우리은행, 굿네이버스와 유산기부 활성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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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굿네이버스와 유산기부 활성화 앞장
  • 배소라 기자
  • 승인 2019.09.2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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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와 '우리나눔신탁' 통해 상호 협력키로 업무협약 체결
생전에는 연금처럼 일정금액 수령... 사후엔 지정한 기부처에 기부
▲우리은행은 굿네이버스와 ‘유산기부 금융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영배(왼쪽) 우리은행 신탁연금그룹장이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굿네이버스와 ‘유산기부 금융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영배(왼쪽) 우리은행 신탁연금그룹장이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기부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은행은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본사에서 굿네이버스와 '유산기부 금융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굿네이버스는 1991년부터 아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전문적 사회복지사업 및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는 토종 NGO이다.

이번 협약에서 우리은행과 굿네이버스 양사는 우리은행의 '우리나눔신탁'을 유산기부를 희망하는 이에게 상호 소개키로 했다.

우리나눔신탁은 기부와 동시에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상품이다. 생전에는 연금처럼 일정금액을 수령할 수 있으며, 사후에는 잔여 신탁재산을 지정한 기부처에 기부토록 한 신탁계약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영배 우리은행 신탁연금그룹장과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등 주요관계자가 참석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나눔의 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되길 기대하며, 특히 유산기부 신탁 문화가 활성화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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