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과 카페서 소통... 우리금융, 채용설명회 'Job Lounge'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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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과 카페서 소통... 우리금융, 채용설명회 'Job Lounge' 개최
  • 배소라 기자
  • 승인 2019.09.1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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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입사 원하는 150여명 취준생들 사전 모집... 인사담당자와 상담
27일 우리은행 본점서 취준생 500여명 대상 '우리금융 인재 Festival' 개최
그룹공동 채용 진행중... 내달 1일까지 원서접수 후 12월 최종합격자 발표
사진=이기륭 기자
사진=이기륭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취준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자리를 마련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7일 강남역 소재 카페에서 취준생과 소통하는 채용상담회 우리금융 Job Lounge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우리금융그룹은 입사를 희망하는 150여명의 취준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사전신청을 받았다.

이번 채용상담회는 "Let’s WOORI together"를 슬로건으로 우리금융그룹의 조직문화인 소통과 협업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채용상담회는 강남역 소재 카페에서 진행됐다. 무거운 분위기 때문에 쉽게 질문하기 어려운 일반 취업 박람회와 설명회 방식에서 벗어나기 위해 편안한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인사담당자와 실무자들이 직무 상담을 해주고, 취준생들이 궁금해 하는 취업설명회까지 소통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입사 1년차 신입 직원이 취업 성공 스토리를 나눠 취준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채용상담회에 이어 이달 27일에는 취준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금융 인재 Festival'도 열린다.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23일 자정까지 우리금융그룹 홈페이지 인재채용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 사전 신청을 받는다.  

우리금융 인재 Festival은 그룹사 소개와 IT직무 특강, 현장면접 등 잡페어 형식의 다채로운 내용으로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원서접수를 통해 '2019년 하반기 그룹공동 신입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그룹 공동채용은 총 425명 규모로 우리은행을 비롯해 우리카드, 우리종금, 우리에프아이에스, 우리신용정보 등 5개 그룹사가 참여하며 오는 12월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채용상담회는 젊은층과의 소통을 통해 취준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자리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의 감성과 소통방식을 고려한 새로운 방식의 채용 프로그램을 다각적으로 시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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