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신규법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한 ‘창업법인을 위한 혁신성장 길라잡이’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신규 법인은 설립 된 후 금융, 회계, 세무, 노무, 마케팅 등 다양한 경영관리 실무 정보가 필요한 데 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신한은행은 기업컨설팅팀의 현장 상담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업기업에 필요한 부분을 엄선해 핸드북을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핸드북은 우선 창업기업이 가장 궁금해 하는 금융거래, 자금조달, 회계·재무관리, 세무관리, 노무관리,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관리 등 실무적인 분야를 Q&A 형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제작됐다.

핸드북은 18일부터 신한은행 전국 영업점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향후 출시예정인 ‘신한금융 혁신성장플랫폼’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기업컨설팅팀은 다음달 핸드북의 내용을 기반으로 심층적인 상담을 제공하는 창업법인컨설팅서비스도 추가할 계획이다.

최동욱 신한은행 기업그룹장은 “창업기업은 사업을 안정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다양한 지식과 정보가 필요하다”며 “핸드북이 창업법인의 혁신성장을 이끄는 길라잡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