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호주 발판으로 글로벌 공략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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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호주 발판으로 글로벌 공략 가속화
  • 배소라 기자
  • 승인 2019.09.1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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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행장, 농협은행 본부서 호주 무역투자대표부 만나
범농협 차원에서 농업부문 협력 제안... 호주 측도 공감
▲10일 이대훈 은행장(사진 왼쪽)이 브렛 쿠퍼 호주 무역투자대표부 동북아 총괄대표(사진 오른쪽)와 면담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10일 이대훈 은행장(사진 왼쪽)이 브렛 쿠퍼 호주 무역투자대표부 동북아 총괄대표(사진 오른쪽)와 면담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10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부에서 이대훈 은행장이 호주 무역투자대표부 동북아 총괄대표 브렛 쿠퍼, 한국 대표 로드니 커머포드와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호주의 풍부한 인프라 딜 참여와 기업대상 금융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호주를 IB사업이 가능한 글로벌 시장 공략의 전략 기지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현지 부동산, 인수금융 등 프로젝트성 사업 거래가 풍부한 금융선진국인 호주는 동남아 시장에 비해 최초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다.

이 행장은 지난달 21일~23일에도 호주 출장을 다녀왔다. 호주 진출을 위한 현지 영업여건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이번 면담에서는 호주 무역투자대표부와 출장 결과 및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호주 무역투자대표부 동북아 총괄대표는 농협은행의 호주진출 계획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향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 행장은 호주지점 설립 후 범농협 차원에서 농업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호주 무역투자부 동북아 대표도 농업부분 등에서의 협력에 적극 공감했다.

호주 측은 농협은행의 호주 진출 시기가 아주 적절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호주의 대규모 농업개발 프로젝트에서 농협과의 협업에 큰 기대를 표명했다.

호주 무역투자대표부는 농협은행의 NH디지털혁신캠퍼스와 호주의 핀테크 업체들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희망했다. 이에 농협은행은 조속한 시일 내에 NH디지털혁신캠퍼스 방문을 제안하는 등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오는 2020년 하반기 개설될 홍콩지점과의 IB시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외 시너지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현재 해외 6개국에 현지 법인 2개(미얀마, 캄보디아), 지점 2개(미국, 베트남 하노이), 사무소 3개(중국, 인도, 베트남 호치민)를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 호치민, 홍콩, 인도네시아, 중국 등에서 지점 설립이 마무리 되면 농협은행의 글로벌 영업망은 더 넓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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