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희망재단, ‘도심 속 일터학교 카페 두드림’ 2기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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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희망재단, ‘도심 속 일터학교 카페 두드림’ 2기 수료식 개최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9.09.0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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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 대상 6개월 간 바리스타 전문 교육 제공
신한금융그룹 이병철 부문장이 카페 두드림 2기 수료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금융그룹 이병철 부문장이 카페 두드림 2기 수료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희망재단(이사장 조용병)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전문 바리스타 교육·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인 ‘도심 속 일터학교: 카페 두드림’ 인턴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도심 속 일터학교는 신한은행의 내부 인프라를 활용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전문 바리스타 교육과 현장 인턴쉽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이다. 신한은행 본점 내 임직원들이 이용하는 카페 공간에서 발생된 수익금이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재투자되는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카페 두드림 2기 수료생들은 6개월 동안 비즈니스 매너와 인성 교육을 시작으로 음료 제조·개발, 재고 관리, 위생·안전 교육 등 바리스타 자격을 갖추기 위한 전문 교육을 받고 임직원 카페를 직접 관리해보면서 고객 응대와 같은 현장 감각을 익혔다.

행사에 참석한 수료생들은 “우연히 참여하게 된 도심 속 일터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웠다”며 “앞으로도 두려워하지 않고 꿈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기 수료식 이후 ㈜그린에그에프엔비 콩카페 코리아와 함께 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취업연계 협약식’도 진행됐다. 도심 속 일터학교 카페 두드림 수료 인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콩카페 코리아에 정규직원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신한희망재단 관계자는 “도심 속 일터학교 카페 두드림은 교육생들의 사회적·경제적 자립을 돕는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사업으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돼 사회적 가치 창출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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