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프리미엄 대형 SUV '모하비 더 마스터' 출시
상태바
기아차, 프리미엄 대형 SUV '모하비 더 마스터' 출시
  • 유경표 기자
  • 승인 2019.09.05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레임 바디 기반 V6 3.0디젤엔진 장착해 파워풀하고 민첩한 주행성능
전자식 4WD 기반의 험로 주행 모드 기본 장착해 최적의 주행성능 발휘
모델들이 ‘모하비 더 마스터’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기아차
모델들이 ‘모하비 더 마스터’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기아차

기아자동차가 5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네스트 호텔에서 기아차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모하비 더 마스터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날 권혁호 기아차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인하고 당당한 디자인과 압도적 주행성능, 최신 편의사양으로 새롭게 태어난 모하비 더 마스터를 공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월 기아차는 서울모터쇼에서 하나의 작품과 같이 높은 완성도를 갖춘 디자인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선보인 바 있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이를 바탕으로 강력한 동력 성능과 혁신적으로 변화한 디자인을 더해 새롭게 탄생했다.

기아차는 특정 능력이나 기술에 전문성을 가지고 능통한 사람을 일컫는 ‘마스터’라는 단어를 모하비의 이름에 반영해 정통 SUV로서의 본질적인 특징을 갖추고 독자적인 브랜드 자산을 이어온 모하비가 명실상부 SUV 시장을 선도하는 차량임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국산 동급 유일의 V6 3.0 디젤 엔진을 적용해 프리미엄 대형 SUV다운 힘있고 민첩한 주행 성능을 갖췄으며 프레임 바디와 전자식 4WD, 험로 주행 모드(터레인 모드, Terrain Mode)로 다양한 노면에서 최적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후륜 쇼크업소버의 장착 각도를 변경하는 등 후륜 서스펜션구조를 개선했으며 바디와 샤시를 연결하는 부위에 고무(바디 마운팅 부쉬)를 새롭게 바꾸는 등 다양한 상품성 개선으로 안정감 있고 편안한 승차감을 구현했다.

판매가격은 플래티넘 트림 4700만원, 마스터즈 트림 5160만원부터다.

한편, 기아차는 모하비 더 마스터를 고객이 직접 시승해 볼 수 있는 ‘모하비 더 마스터 프리미엄 체험단’을 기아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 체험단에 선정된 고객은 7일동안 모하비 더 마스터를 시승해보고 자신의 SNS 및 블로그 등을 통해 모하비 더 마스터의 시승체험기를 공유하게 된다.

기아차는 사전계약 및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산티아고 길 원정대’를 선발해 스페인 산티아고 길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