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꼬깔콘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꼬깔콘 PLAY'를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꼬깔콘 PLAY는 소용량 포장 제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점차 높아지는 추세를 고려해 포장 형태를 미니 봉 타입으로 설계했다. 또한 한 손에 쥐기 쉽도록 포장지의 너비를 기존 대비 약 60% 크기로 대폭 줄였다. 봉지 입구가 좁은 만큼 입 안에 털어 먹기 간편하다. 소용량인 만큼 가격도 2/3 수준으로 낮췄다.

PLAY 라인을 론칭하면서 첫 번째로 선보인 제품은 '카라멜아몬드맛'이다. 꼬깔콘을 캐러멜 시럽으로 코팅해 달콤한 맛이 옥수수 스낵의 고소한 맛과 잘 어우러진다. 또한 아몬드 가루를 뿌려 고소한 맛을 극대화 했다. 

디자인도 제품의 TPO를 고려해 영화관 팝콘·생일파티·고깔모자·캠핑장 등을 이미지화해 4가지 타입의 포장 디자인으로 다양화했다. 가격은 1000원으로 기존 오리지널 꼬깔콘보다 500원 저렴하다. 

롯데제과는 꼬깔콘 PLAY 론칭을 맞아 시식 행사와 SNS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제품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