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행복에너지'가 <무일푼 노숙자 100억 CEO되다>를 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서 <무일푼 노숙자 100억 CEO 되다>는 저자 최인규가 이른바 흙수저 인생에서 지역 사회에서 인정받는 성공한 사업가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이 담겨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사업 노하우를 알려준다. 예를들면 고객에게 더욱 싸게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자체적인 계산 프로그램을 갖췄다. 다른 사업장에서 흔히 쓰이는 벨을 이용해 효율성을 높이기도 했다. 업계에 고정 관념처럼 퍼져 있는 매장 구조를 과감하게 뜯어고쳐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매장을 만들기도 했다. 

그밖에 주위 가족과 사람들의 이야기와 실수로 겪은 실패담 등 저자가 경험한 이야기를 녹여내 열정과 도전의 메시지도 함께 전한다.

저자는 "나는 한계 짓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한계라는 것은 고정관념일 수 있고 편견일 수도 있으며 도전해보지 않는 것에 대한 두려움일 수도 있다"라며 "이런 것들은 사실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게 막는 장해물이 된다. 많이 배울수록 나이가 들수록 이런 것들에 빠지기 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