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생활예술인들의 축제 '동아리 페스타' 4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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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생활예술인들의 축제 '동아리 페스타' 4일부터
  • 유지홍 기자
  • 승인 2019.09.0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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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ㆍ뮤지컬ㆍ음악, 미술ㆍ공예ㆍ사진ㆍ영상 등 총 92팀 참여
내달 12일까지 대학로ㆍ홍대ㆍ구로 등 서울 일대서
사진=서울시
사진=서울시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생활예술 동아리 92팀이 함께하는 축제 '동아리 페스타'를 오는 4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대학로, 홍대, 구로 등 서울 일대에서 개최한다.

'동아리 페스타'는 연극ㆍ뮤지컬ㆍ음악 공연 54팀, 미술ㆍ공예ㆍ사진ㆍ영상 등 전시 38팀이 장르에 따라 6주 동안 대학로, 홍대, 구로 등 서울시 곳곳에서 공연과 전시를 발표한다. 축제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4일부터 9일까지는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지하 1층 갤러리 1실에서 ▲미술ㆍ공예(23팀) ▲사진ㆍ영상(6팀) ▲기타 장르(9팀)로 구분되는 38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7일부터 29일에는 음악 장르에 속하는 생활예술 동아리 38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홍대 하나투어 브이홀과 합정 라디오가가 라이브홀에서 우쿨렐레, 플루트, 하모니카, 오카리나, 해금과 같은 단일악기 연주와 밴드, 난타, 풍물, 합창 등을 선보인다.

연극과 뮤지컬 장르의 동아리 16팀은 7일부터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약 6주에 걸쳐 공연을 선보인다. 연극 동아리 7팀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나몰라홀에서, 뮤지컬 동아리 9팀은 구로시설공단의 구로꿈나무극장에서 장르별 준비한 무대를 펼친다.

김종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동아리 페스타는 취미로 생활예술을 즐겨온 동아리들의 기획력과 수준 높은 발표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라며 "참여하는 생활문화 동아리뿐 아니라 공연과 전시를 관람하는 시민 모두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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