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필리핀 진출… 동남아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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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필리핀 진출… 동남아 공략 본격화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9.09.0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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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1호점 오픈… 현지에 500만 달러 투자
필리핀 외 싱가포르·대만·베트남에도 진출
ⓒ맘스터치. 싱가포르 1호점
ⓒ맘스터치. 싱가포르 1호점

맘스터치가 지난 달 30일 필리핀 현지 법인인 '맘스터치 필리핀'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연내 1호점을 열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맘스터치 필리핀에 10년간 필리핀 전역 마스터프랜차이즈 권한을 부여하고 브랜드 사용에 대한 수수료 100만 달러와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로열티로 받는다. 맘스터치 필리핀은 맘스터치 현지 사업에만 5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필리핀은 비교적 안정된 내수시장 덕에 동남아시아의 다른 국가보다 높은 경제 안정성을 보이고 있다. 특히 외식산업이 급격한 성장을 이루며 체인점 형태의 브랜드들이 외식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고 필리핀 현지인들의 외식 선호도가 높아 최근 3년 연평균 8%의 성장률을 기록,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한국 외식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한 곳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믿을 수 있는 품질과 최고의 맛으로 필리핀 고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이번 계약을 토대로 아시아 전역에 한국 토종 브랜드 맘스터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했다. 

맘스터치 필리핀의 CEO인 루시오 탄 주니어(Lucio Tan Jr)는 "한국 내에서 글로벌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맘스터치의 저력을 신뢰하게 되면서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맘스터치가 필리핀에서도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외식 브랜드로 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한편 맘스터치는 지난해 10월 싱가포르 상장기업인 '노 사인보드 홀딩스'와 해외 첫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지난달 30일 싱가포르 동부 파야 레바르(Paya Lebar)에 1호점을 오픈했다. 맘스터치는 싱가포르를 포함해 베트남·대만에도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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