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브리데이, 추석맞아 협력사 납품대금 1500억 조기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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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브리데이, 추석맞아 협력사 납품대금 1500억 조기지급
  • 이준영 기자
  • 승인 2019.08.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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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 운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이마트와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2019년 추석을 맞아 중소 협력업체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1300여 협력사에 1500억 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조기 지급 대금 규모는 이마트가 1000여 개 협력사에 약 1330억원,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350여 개 협력사에 약 175억원 규모다.

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대금은 9월15일 정산 분으로 이를 5일 앞당겨 추석 연휴전인 9월10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마트와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협력업체들이 명절 때 상여금과 임금, 원자재 대금 등 자금소요가 많이 발생하는 것을 고려해 중소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해 명절에 앞서 상품대금의 조기지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와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명절을 앞두고 중소협력사 자금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면서"앞으로도 협력업체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해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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