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가맹점 매출 정보로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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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가맹점 매출 정보로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 배소라 기자
  • 승인 2019.08.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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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정보법 개정 후 카드사 개인사업자 CB업 운영을 위한 선제적 준비
NICE평가정보와 협력... 개인사업자 위한 서비스 고도화 사업 지속추진
▲좌측부터 하나카드 정성민 디지털사업본부장, NICE평가정보 김종윤 CB사업2본부장. 사진=KEB하나은행
▲좌측부터 하나카드 정성민 디지털사업본부장, NICE평가정보 김종윤 CB사업2본부장. 사진=KEB하나은행

하나카드는 22일 NICE평가정보와 함께 국내 최초로 가맹점 정보를 활용한 ‘개인사업자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하나카드가 보유한 가맹점 매출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NICE평가 정보가 개인사업자의 신용점수와 등급을 스코어링해 금융기관에게 제공해 준다.

그동안 개인사업자들은 여신심사 과정에서 연체와 금융활동 이력 중심의 한정된 정보로만 신용평가를 받아 정확한 평가를 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개인사업자 특화 서비스는 가맹점 매출규모와 상권 분석 정보 등의 정보를 추가 반영해 보다 정확한 신용평가를 받을 수 있어 개인사업자에게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금융거래의 장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 특징이다.

하나카드는 '개인사업자 특화 서비스' 출시로 국내 카드업권 최초로 '개인사업자 CB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고, NICE평가정보는 600만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들의 금융 동반자로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

개인사업자는 보다 정확한 신용평가를 받을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카드와 NICE평가정보는 이번 서비스 외에도 개인사업자를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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