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맞이 대형마트 보양식 대전… 생닭·민어·전복 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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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맞이 대형마트 보양식 대전… 생닭·민어·전복 등 다양
  • 이준영 기자
  • 승인 2019.08.0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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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HMR 삼계탕도 판매 확대
생닭 두마리 이미지. 사진= 이마트
생닭 두마리 이미지. 사진= 이마트

이마트가 말복을 맞아 14일까지 여름 보양식 대전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여름 대표 보양식인 백숙용 생닭과 토종닭은 행사카드 구매 시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 ▲우리땅 토종닭(1050g/1마리)을 30% 할인된 6580원 ▲자연실록 닭백숙(830g/1마리)은 30%할인된 4606원 ▲동물복지 백숙용 생닭(1050g/1마리)은 30% 할인된 5586원 ▲두마리영계는 20% 할인된 4640원에 판매한다.

장어, 민어, 전복 등 프리미엄 보양식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조선시대 임금님 진상품 이었던 국내산 무태장어는 100g당 5980원에 초복 행사 가격보다 14%가량 더 저렴하게 판매하며, 냉장 양념 민물장어는 정상가 대비 30% 가량 저렴한 150g 한팩에 9900원에 준비했다.

작년 초복, 중복에만 운영했던 민어회를 올해는 말복에도 선보인다.

경남 남해군 미조면에 위치한 ‘남해도 수산’ 민어 양식장에서 매입한 양식민어를 중량 및 구성에 따라 2만9800원(2-3인분, 280g 내외/팩, 부레 또는 민어 껍질 포함), 1만9800원(1-2인분, 180g 내외/팩)에 판매한다. 온가족이 넉넉히 먹을 수 있는 우리가족 전복은 정상가 대비 25% 저렴한 1만5800원에 판매한다. 구성은 大3마리+小4마리 또는 中4마리+小4마리다.

피코크 삼계탕 등 간편 보양식은 이달 28일까지 행사 기간을 확대 운영한다.

피코크 서울요리원 능이오리백숙(800g)은 20% 할인된 7980원에, 반계탕(600g)은 34% 할인된 4580원, 진국 삼계탕(888g)은 24% 할인된 6780원에 판매한다. 그 외 피코크 들깨/전복/진한 삼계탕 등은 카드 행사를 통해 20% 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담당은 “늦더위에 보양식 수요가 말복에도 높을 것으로 보고 행사를 대대적으로 준비했다”고 했다.

롯데마트도 말복을 맞아 전국 모든 점포에서 이달 13일까지 다양한 보양식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복날에 빠질 수 없는 삼계탕 행사를 진행해 '영계 두마리(500g+500g/국내산)'를 엘포인트(L.POINT) 회원을 대상으로 20% 할인된 가격인 5120원에 판매한다. 또한 각각의 재료를 한번에 마련할 수 있는 '삼계탕 재료 2봉 기획(100g*2봉/국내산)'을 엘포인트(L.POINT) 회원을 대상으로 5980원에 선보인다.

아울러 무더운 여름철 몸보신에 제격인 보양 수산물도 선보인다. '통영 생물 바다장어(1박스/국산)'500g을 1만4900원에, '노화도/보길도 활 전복(각1마리/냉장/국산)'을 각 사이즈별로 2500원과 1900원에 판매한다.

이와함께 집에서 직접 삼계탕을 끓여 먹기 번거로워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HMR 삼계탕도 판매한다. 부재료가 가득 담긴 '마니커 녹두 삼계탕(900g)'과 '씨제이 비비고 삼계탕(800g)'을 각 7480원, 7980원에, 전복이 들어있어 진한 국물 맛을 자랑하는 '요리하다 전복 삼계탕(1.1kg)'을 8980원에 준비했다.

롯데마트 이상진 마케팅부문장은 "막바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말복을 맞아, 몸보신 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준비했다"며, "삼계탕 재료부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HMR까지 다양하게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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