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여 개 해외패션 브랜드 참여 … 이월상품 10~70% 할인 판매
현대백화점이 이달 14일 압구정본점을 시작으로 점포별로 순차적으로 '현대 해외패션대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1년에 두 번 밖에 진행되지 않는 해외패션 대형 행사로, 브랜드별로 지난 봄·여름 및 가을·겨울 시즌 이월 재고 소진을 위해 할인율이 평상시 행사 보다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행사에는 무이·질샌더·랑방·비비안웨스트우드·파비아나필리피 등 총 120여 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며, 할인율은 10~70% 수준이다.
행사 참여 점포는 7곳이다. 각 점포별 행사 일정은 압구정본점(8월14일~22일), 판교점(8월14일~18일), 무역센터점·목동점(8월21일~25일), 대구점(8월22일~25일), 부산점(8월16일~29일), 천호점(8월29일~9월1일) 등이다.
해외패션대전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구매한 고객에게는 금액대별 5% 상당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고, 현대백화점카드로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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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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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채널과 호텔/면세점·제약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매일 신상품, 한정판 같은 기사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