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투리조트, ‘태백의 한여름 밤’ 음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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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투리조트, ‘태백의 한여름 밤’ 음악회 성료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9.08.0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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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행사 진행... 방문객 호응도 높아”
오투리조트에서 열린 태백의 한여름 밤 산속 음악회에 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해 공연을 즐기고 있다. 사진=오투리조트
오투리조트에서 열린 태백의 한여름 밤 산속 음악회에 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해 공연을 즐기고 있다. 사진=오투리조트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은 자회사인 오투리조트가 지난 2일, 3일 양일간 방문객들을 위해 진행한 ‘태백의 한여름 밤’ 산속 음악회가 높은 호응 속에서 성료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산속 음악회는 색소포니스트 전용섭 교수(건국대학교 겸임교수)와 가수 겸 색소포니스트 성미경 패밀리앙상블 단장, 태백시 통기타 동호회 아르페지오, 태백 펠리체 뮤직(챔버 앙상블, 성악 앙상블, 합창단)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오투리조트에 투숙하는 방문객 외에도 태백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방문객 김 모씨는 “오투리조트가 고지대여서 그런지 무더운 여름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시원하고 좋다”며 “자연 바람을 맞으면서 공연을 즐길 수 있어 좋은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투숙하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투리조트는 야외 바비큐장, 무료 물놀이장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관광 곤도라도 운행 중이다. 관광 곤도라는 오투리조트 스키광장에서부터 태백산 인근 함백산(1573m)의 1420m까지 오른다. 관광 곤도라 운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백두대간의 장관과 생태자연환경을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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