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스태프 포상제도' 확대… "창업시 가맹비 일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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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스태프 포상제도' 확대… "창업시 가맹비 일부 지원"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9.08.0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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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 스태프 제도' 도입… 지역사회·이웃 선행 실천 직원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건강검진∙렌터카 할인까지
ⓒBGF리테일. CU엔젤스태프
ⓒBGF리테일. CU엔젤스태프

CU가 전국 직원을 대상으로 '엔젤 스태프 제도'를 도입해 이달부터 대상자 찾기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엔젤 스태프 제도는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선행 및 봉사를 실천해 본보기가 된 CU 직원을 찾아 가맹본부가 직접 감사를 전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포상제도다.

CU 엔젤 스태프는 지역, 나이, 근무 기간 등의 제한 없이 ▲보이스피싱 예방 ▲미아 찾기 ▲재난재해 신고 ▲기부 등 점포에서 선행을 실천한 사례자 중에서 매월 유관부서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CU는 미디어를 통해 알려진 사례는 물론 가맹점주, 영업 관리자 등을 통해 전국 CU의 미담 속 주인공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설 계획이다.

엔젤 스태프로 선정되면 표창장과 소정의 시상금 및 엔젤 스태프 배지가 수여 되며 향후 CU 창업을 희망할 경우 가맹비의 일부를 지원해 준다.

이밖에 한 점포에서 장기 근무한 직원 중 가맹점주와 담당 영업부의 추천을 받은 직원을 대상으로 CU 창업을 원할 시 가맹비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일등 스태프 제도와 BGF리테일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주는 ▲스태프 우대 채용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분기별로 우수 스태프를 선정하는 'CU 에이스(Ace) 제도'도 새롭게 시작한다. 에이스 스태프는 'Ace 배지'와 점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CU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가맹점주의 추천을 받은 스태프에게는 가맹점주에게 제공되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건강검진, 안과 및 렌터카 할인 혜택이 마련됐다.

서기문 BGF리테일 상생지원팀장은 "CU를 찾는 고객들을 직접 만나는 가맹점주와 스태프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들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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