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와 협업… 포인트로 '어피치' 적용
롯데주류가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해 과일 탄산주 '순하리 복숭아 소다'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순하리 복숭아 소다는 알코올 도수 3도에 355ml 캔 전용제품이다. 복숭아과즙을 10% 함유한 점이 특징이다. 기존의 과일탄산주 과즙이 1~3%인 것에 비해 3배 이상 높아 복숭아의 달콤한 맛과 향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제품 패키지는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해 디자인했다. 복숭아 컬러의 패키지에 카카오프렌즈 인기캐릭터인 '어피치'를 적용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어피치 캐릭터를 활용한 귀여운 디자인과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2030 여성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판매처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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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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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부에서 식음료·패션·뷰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먹고 입고 사고 마시는 일상 속 경제 뉴스를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