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해 통합보고서 키워드는 '5G·플랫폼·지속가능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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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해 통합보고서 키워드는 '5G·플랫폼·지속가능경영'
  • 유경표 기자
  • 승인 2019.08.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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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재무∙비재무적 활동 성과 담은 14번째 통합보고서 발간
지속가능경영 통해 기업가치 창출-향상시키는 전략 공개
2019 KT 통합보고서. 사진=KT
2019 KT 통합보고서. 사진=KT

KT가 1년간의 재무·비재무적 성과를 담은 ‘2019 KT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통합보고서는 기업의 재무적 성과와 환경경영, 사회공헌 등 비재무적 성과를 통합 공개하는 자료다. 통신업계에서는 KT가 최초로 2006년부터 발간을 시작했다. 올해 KT 통합보고서는 최신 글로벌 지속가능경영보고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에 따라 작성됐다.

이번 통합보고서에서 KT는 자사의 근원적 기업 가치가 ‘5G 글로벌 리더십’과 ‘플랫폼 사업 본격 성장’에서 창출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 같은 기업 가치를 향상 시키는 전략을 ▲미래역량기술 혁신 ▲고객 만족 최우선 ▲환경 리더십 확보 ▲인재 육성 및 개발 ▲전략적 사회공헌 ▲공급망 경쟁력 강화 6개 차원에서 다루며, 분야별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기업이 창출하고 향상시킨 가치를 지키기 위한 KT 지속가능경영의 기준 원칙으로는 ▲지배구조 건정성 ▲윤리∙컴플라이언스 강화 ▲전략적 리스크∙기회 관리 ▲인권 보호 및 증진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통합보고서는 임직원, 고객, 시민사회, 학계, 정부 등 내·외부 이해관계자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반영해 주요 보고분야를 선정한다. 이에 따라 KT 통합보고서에서는 5G 리딩, 네트워크 안정성 확보, 플랫폼사업 집중 육성, 고객정보 보호 등이 중요이슈로 선별됐다. 

올해에는 장애인, 아동, 취약계층 시니어 등 KT의 기술, 서비스,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삶이 변화한 수혜자들의 이야기 등 보다 생생한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도 반영했다. 이 밖에 KT의 경제, 환경, 사회 영역 지속가능경영 장기목표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와 연계, 설정된 과정과 그 성과에 대한 정기적 측정 및 관리에 대해 다뤘다. 

KT 홍보실장 윤종진 부사장은 “이번 통합보고서는 혁신기술을 활용해 인류 공영에 기여하고자 하는 KT의 노력에 대해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에 책임을 다하기 위해 UN 지속가능개발목표(UN SDGs)를 선도적으로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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