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생태숲 유아 대상 특별 프로그램, 내달 5일부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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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생태숲 유아 대상 특별 프로그램, 내달 5일부터 접수
  • 유지홍 기자
  • 승인 2019.07.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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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이딘, 곶자왈' 읽기ㆍ나무숲 만들기ㆍ거미줄 만들기 등 구성
17일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진행... 14일까지 15명 선착순 홈페이지 접수
한라생태숲 깨비숲. 사진=제주도
한라생태숲 깨비숲. 사진=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가 한라생태숲 유아숲체험원에서 동화작가와 함께하는 유아 대상 여름특별프로그램을 다음달 17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설문대어린이도서관장인 강영미 동화작가가 '낭은 돌 의지 ᄒᆞ곡, 돌은 낭 의지 ᄒᆞ멍 살안'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선 제주의 자연을 담은 그림책 '이딘, 곶자왈'을 읽으며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나눈다. 또 유아숲지도사들과 함께 몸으로 표현하는 나무숲 만들기, 자연물을 이용한 거미줄 만들기 등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진다.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다음달 5일부터 14일까지 제주 한라생태숲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며, 유아(만3~5세) 15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라생태숲홈페이지 또는 전화(064-710-869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성호 도 산림휴양과장은 "유아 대상 특별프로그램은 제주 자연을 이야기하는 그림책을 작가와 함께 읽고, 이야기하면서 제주의 자연을 생각하고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라생태숲 유아숲체험원은 유아와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건전한 신체발달과 정서함양을 위해 산림 내 자연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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