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창업] 장사는 사장의 몫이다.
상태바
[성공 창업] 장사는 사장의 몫이다.
  • 김흥수 기자
  • 승인 2017.03.07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픽사베이.

창업 초에 주방장을 들이거나 매니저를 고용해 맡기겠다는 생각으로 장사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다.

그러나 그런 가게들은 직원이 들고 나감에 따라 가게의 존폐도 같이 흔들리게 된다.

내 장사를 직원이나 컨설턴트 혹은 지인이 도와줄 수는 있지만 대신해 줄 수는 없다.

내가 모든 일을 책임지고 포기하지 않고 버텨야 가게도 버티고 살아남는다.

사장이 지켜보고 있는 상태와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는 직원들의 생산성에서 차이가 발생하게 된다.

대개 후자의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 데 이런 현상을 ‘도덕적 해이’라고 하는데 직원들은 언제나 ‘도덕적 해이’에 빠질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직원에게 다른 곳보다 많은 임금을 주거나 ‘성과급제’를 기본으로 하는 임금체계를 가지고 가야 한다.

직원이 다른 곳보다 임금을 많이 받게 되면 해고 당하지 않으려고 열심히 일을 하고 ‘성과급제’급여체계를 가지고 가면 돈을 더 많이 벌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한다.

기업이나 장사는 이윤을 남기는 것이 아니고 사람을 남기는 거라는 말이 있지만 그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직원에게 일을 가르치고 완성할 때까지 지켜보고 그들의 성장과 성숙을 돕는 것도 사장의 소임이다.

장시간의 노력으로 성숙해진 직원의 자존심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간다.

자신의 능력이 그만큼 높아진 것은 오로지 자신의 실력으로 생각하다.

그리고 그런 마인드를 가진 직원을 오래 가지 않아 몸 값을 올려 다른 곳으로 이직을 한다.

매출이 높고 일거리가 많아지면 사장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하지 못하고 직원을 채용해야 한다.

그러나 직원이 아무리 착하고 열심히 일을 한다 해도 사장만큼 하는 직원은 절대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