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9시 주문해도 당일배송… 롯데프레시, 새벽 뛰어넘은 '야간배송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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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9시 주문해도 당일배송… 롯데프레시, 새벽 뛰어넘은 '야간배송 서비스'
  • 이준영 기자
  • 승인 2019.07.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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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당일-야간배송, 올데이 쇼핑 가능한 '온라인 쇼핑 환경' 구축
야간배송 이미지. 사진= 롯데쇼핑
야간배송 이미지. 사진= 롯데쇼핑

롯데슈퍼가 새벽부터 심야시간까지 모든 시간대를 커버하는 올데이 배송 시스템인 ‘야간배송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야간배송 서비스’는 여름철 점차 늘어나고 있는 ‘온라인 올빼미 쇼핑족’을 잡기 위해 새롭게 도입한 심야시간 배송 서비스로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춘 배송차량을 통해 배송을 확대 운영한다.(새벽배송 : 2018년 3월부터 시행. 22시까지 주문시 익일 03시~07시 배송)

롯데슈퍼는 현재 업계 최대 규모의 광범위한 온라인 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 이는 '롯데 프레시'의 공이크다는 롯데 측의 평가다.

롯데슈퍼는 현재 '의왕 오토프레시'를 포함 총 18개의 온라인 쇼핑 전용 배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만 3개의 ‘롯데 프레시’를 신규로 확충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전역과 주요 광역시의 온라인 배송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슈퍼가 2018년 2월부터 시행한 새벽배송 서비스는 HMR부터 밀키트, 반찬류까지 다양한 품목을 운영하고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로 도입 후 6개월만에 주문건수와 매출이 각각 6~7배(539.9%, 613.1%), 시행 1년5개월이 지난 현재는 10배 이상 늘어나는 등 이용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롯데슈퍼는 이번에 도입한 ‘야간배송 서비스’를 통해 기존 18시에 마감되던 당일 배송 서비스를 21시까지 세 시간, 배송시간을 기존 22시에서 24시까지 두 시간 늘린 것이다. 이로써 점차 늘어나고 있는 야간 시간대 활동하는 ‘온라인 올빼미 쇼핑족’들에게 신선식품을 포함한 총 5000여종의 상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야간배송 서비스는 '서초 롯데프레시'를 시작으로 전국 18개 온라인 배송센터로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롯데슈퍼 온라인 몰과 롯데슈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롯데슈퍼 강종현 대표는 “온라인 쇼핑 사업 성장세에 따른 기존 오프라인 배송의 한계를 극복하고, 점차 다변화하고 있는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야간배송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향후 주문량과 수요 등을 파악하여 야간배송 서비스를 포함한 고객 편의 제공확대에 더욱 경주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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