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저비용항공사 혜택 담은 '이지 플라이 티타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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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저비용항공사 혜택 담은 '이지 플라이 티타늄' 출시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9.07.2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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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진에어·이스타항공 제휴로 다양한 할인 제공
사진=KB국민카드 제공
사진=KB국민카드 제공

KB국민카드가 저비용항공사(LCC) 항공권 등 여행 관련 다양한 할인 혜택을 한 장의 카드에 담은 여행 특화 상품 'KB국민 이지 플라이(Easy Fly) 티타늄 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등 3개 저비용항공사와 제휴해 3개 항공사 할인 혜택을 비롯해 유료 부가서비스, 면세점, 호텔, 해외 가맹점 관련 할인을 카드 하나로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개 저비용항공사의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항공권 구매 시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5만원까지 5%가 할인된다. 전월 이용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원, 10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3만원, 15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5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수하물, 좌석 지정, 기내식 등 유료 부가서비스의 경우 1만원 초과 결제 시 항공사별로 각각 월 최대 2만원까지 할인된다.

면세점, 호텔, 해외 가맹점 등 여행 관련 업종에서 추가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전월 이용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면세점, 호텔·숙박 업종의 경우 월 최대 3만원까지 이용금액의 5%가 할인되며, 해외 가맹점(해외직구 포함)은 월 최대 7,000원까지 이용금액의 3%가 캐시백 된다.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인천공항 라운지(연 2회), 인천공항 및 국내 주요 호텔 발레파킹 서비스(월 3회, 연 12회)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 실적 조건과 적립 한도 제한 없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 금액의 0.5%가 할인되며, 전월 이용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영화관(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제과·아이스크림점, 택시 업종에서 건당 1만원 이상 이용 시 각각 월 최대 3,000원, 4,000원, 2,000원이 할인된다.

연회비는 3만5,000원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카드는 고객들의 카드 이용 행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증가하는 저비용항공사 이용 고객들의 니즈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담고 있다"며 "워라밸 문화 확산 추세에 맞춰 많은 고객들이 여행 등 레저 관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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