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희망재단 ‘독닙료리집’ 성황리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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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희망재단 ‘독닙료리집’ 성황리에 종료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9.07.2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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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 평균 평일 190명, 한 달간 6천여명 방문
사진=신한금융지주 제공
사진=신한금융지주 제공

신한희망재단(이사장 조용병)은 서울 종로구 익선동 한옥거리에 100년 전 독립투사들이 즐겼던 음식을 재현해 선보였던 ‘독닙료리집’을 21일자로 종료했다.

신한희망재단은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기념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기 위한 ‘Hope Together 함께 시작하는 희망의 100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작된 독닙료리집은 지난달 19일부터 약 한 달 동안 익선동 한옥거리에 위치한 식당에서 운영됐다.

‘100년만에 되찾은 식탁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라는 컨셉의 메뉴는 사료와 역사적 고증을 통해 개발됐다. 독닙료리집의 취지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신선하고 좋은 재료만을 엄선해 요리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아 고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독닙료리집에는 평일 평균 약 190명, 주말 250명 등 6,000명이 방문에 문전성시를 이뤘다. 실제 평일 식사시간 방문을 위한 사전 예약은 방문 2~3주 전에 모두 마감됐으며 주말에는 1시간 이상 대기해야 할 정도로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10~20대를 포함해 많은 방문객들이 SNS에 소감을 올리면서 독닙료리집에 대한 입소문이 순식간에 퍼지기도 했다.
 
신한희망재단은 행사 후에도 행사의 취지를 기리고 의미 있는 체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가장 인기가 많았던 ‘독닙료리집 TOP5 메뉴’의 스페셜 레시피를 책자로 만들어 영업 마지막 날인 21일 방문객 모두에게 전달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레시피는 영업 종료 후에도 신한희망재단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공식 계정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신한희망재단 관계자는 “신한희망재단은 앞으로도 사회에 헌신하고 희생하신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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