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태풍 다나스 영향, 제주 최대 700mm… 중부 '폭염특보'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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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태풍 다나스 영향, 제주 최대 700mm… 중부 '폭염특보' 발효
  • 편집국
  • 승인 2019.07.19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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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서울·경기와 강원에는 오후 6시부터 밤12시 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태풍 '다나스'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와 함께 지형적인 영향으로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는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도 산지에는 700㎜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50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겠다. 

18일부터 20일 밤까지 누적 예상강수량은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 150~300㎜(많은 곳 제주도 산지 700㎜ 이상) △강원 영동, 전라, 경상지역 50~150㎜(많은 곳 전남과 경상 200㎜ 이상) △서울, 경기, 강원 영서, 울릉도‧독도 10~70㎜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로 평년(20~23도), 낮 최고기온은 26~35도로 평년(27~31도)보다 높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과 일부 경기 내륙, 강원 영서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며 덥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제주 2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2도 △춘천 34도 △강릉 29도 △대전 28도 △대구 27도 △부산 26도 △전주 28도 △광주 27도 △제주 29도 등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등급은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수준을 나타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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