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계속받는 3대 질병 보장 보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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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계속받는 3대 질병 보장 보험' 선봬
  • 배소라 기자
  • 승인 2019.07.1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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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담보로 100세까지 3대질병 2년마다 보장
보험료 부담 줄인 무해지 환급형 선택 가입가능
사진=DB손보
사진=DB손보

DB손해보험이 3대질병에 대해 100세까지 집중적으로 계속 보장 받을 수 있는 계속 받는 3대질병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의 기본계약은‘3대질병진단비’와‘계속받는3대질병진단비’로 3대질병에 대한 보장을 하나의 담보로 묶어서 운영해 3대질병에 대해 각각 분리하여 가입하는 것 보다 최대 25%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계속받는3대질병진단비'의 경우 손보업계 최초로 하나의 담보로 3대질병에 대하여 2년마다 계속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담보로 3대질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3대질병관련 입원, 수술, 진단비특약 위주로 상품을 구성해
3대질병 보장에 대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고 집중적으로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상품은 갱신형(10년·20년·30년), 세만기형(90세·100세만기, 10년·20년·30년납) 운영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 세만기형의 경우 무해지환급형 제도도 선택할 수 있어 동일한 보장을 기존대비 저렴한 보험료로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3대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상품 컨셉에 맞게 3대질병 진단시 보험료 납입면제 제도를 도입해 고객이 3대질병에 걸린 경우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2016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진단받은 암환자의 5년상대생존율은 70.6%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10년 전(2001~2005년) 생존율(54.0%)과 비교하면 16.6%포인트나 높아졌다.

암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암 진단 후 추가적인 3대질병에 대한 발병에 대해서도 대비가 필요하다. 보건복지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2015년 뇌졸중으로 진료 받은 인원은 53만8천명으로 2011년 대비 3.2% 증가했다.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2018년 11만2천명으로 2014년 대비 33.2% 증가했다. 향후에도 이처럼 3대질병에 대한 발병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소비자의 의료비부담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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