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역대 6월 안마의자 판매 최대 실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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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역대 6월 안마의자 판매 최대 실적 기록
  • 유경표 기자
  • 승인 2019.07.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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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이후 처음 6월 판매대수 1만대 넘겨
프리미엄 모델부터 가성비 좋은 중·저가 제품도 큰 호응
안마의자 '팬텀Ⅱ' 제품 사진. 사진=바디프랜드
안마의자 '팬텀Ⅱ' 제품 사진. 사진=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세계 1위 바디프랜드의 지난달 안마의자 판매 실적이 역대 6월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달 안마의자 매출액이 347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307억원 대비 13% 오른 것으로 역대 6월 최고 실적이다. 

이 기간 안마의자 판매대수는 1만599대(렌탈+일시불 구매)로, 2007년 창립 이후 역대 6월 중 처음으로 1만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6월(9112대)과 비교하면 16% 늘었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프리미엄 모델 ‘파라오Ⅱ’를 비롯해 중·고가 모델인 ‘팰리스Ⅱ’, ‘팬텀Ⅱ’와  중·저가 라인인 ‘엘리자베스’, ‘아제라’ 등 다양한 제품이 고르게 팔렸다. 프리미엄 기능이 적용된 고급 모델뿐만 아니라 시장 확대를 위해 출시한 가성비 좋은 중·저가 제품도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바디프랜드 제품을 사용 중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보상 업그레이드 이벤트와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와 손잡고 세계 최초로 출시한 ‘람보르기니 마사지체어(모델명 LBF-750)’를 경품으로 내건 ‘세계 1위가 쏜다’ 프로모션도 실적에 보탬이 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XD마사지 모듈’을 통한 다차원의 깊고 섬세한 안마감에 전문의들이 소속된 메디컬 R&D센터에서 개발한 ‘브레인마사지’, ‘수면안마 프로그램’까지 독보적 특허 기능이 고객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며 “집안 인테리어를 돋보이게 하는 디자인에 업계최장 5년에 이르는 무상 A/S까지 ‘오감초격차’로 명명되는 따라올 수 없는 차별성이 좋은 실적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근로자의 날’이던 지난 5월 1일 안마의자 1533대를 판매해 일일 실적 기준 최대치를 갈아치운 데 이어, 5월 전체 판매량에서도 1만5377대로 월간 판매량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판매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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