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11개 외화 담은 '글로벌페이스마트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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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11개 외화 담은 '글로벌페이스마트카드' 출시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9.07.0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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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 불편함 줄인 다통화 충전식 여행자 카드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은 한 장의 카드에 11개의 해외통화를 담은 다통화 충전식 여행자 카드인 '글로벌페이스마트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페이스마트카드는 11개 종류의 통화로 동시 충전이 가능해 매번 환전을 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였다. 마스터(Master)카드를 이용하면 해외 가맹점과 해외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사용 가능하다. 유학생, 해외여행객, 해외직구 이용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각 나라에 맞게 자동으로 통화가 결제되는 자동결제 시스템을 갖췄다. 해외 일부 지역(영국 런던, 미국 시카고, 싱가포르, 호주 등)에서는 교통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미리 충전해 환테크도 할 수 있다. 해외 카드 사용시 부가되는 수수료도 면제돼 일석이조의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글로벌페이스마트카드는 하나원큐 앱에서 신청 후 우체국 등기로 원하는 장소에서 수령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은 신규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미화 환산 10불 이상을 충전한 모든 고객에게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추가로 미화 환산 300불 이상 충전 시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200명에게, 충전 1회당 미화 환산 500불 이상 충전 시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KEB하나은행 외환상품지원부 관계자는 "해외 여행시 소액은 환전지갑을 통해 현찰로 준비하고 큰 금액은 글로벌페이스마트카드에 미리 충전하면 편리하고 스마트한 해외여행을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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