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육성 스타트업, 금감원과 깜짝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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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육성 스타트업, 금감원과 깜짝 소통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9.07.0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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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진척 상황 알리고 다양한 건의사항 전달
유광열(왼쪽)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한동환 KB금융지주 디지털혁신총괄 전무, 이혜민 핀다 대표 등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제공
유광열(왼쪽)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한동환 KB금융지주 디지털혁신총괄 전무, 이혜민 핀다 대표 등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제공

KB금융그룹이 육성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과 금융감독원은 지난 2일 KB이노베이션허브에서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금감원 주관 2019년 1차 핀테크 레그테크 포럼 행사에 이어 유광열 금감원 수석부원장, 장경운 핀테크혁신실장 등 관계자들이 입주 기업을 방문하며 만남이 성사됐다.

KB스타터스는 즉석에서 간단한 시연을 보여주며 핵심 서비스를 소개했다. ‘규제 샌드박스’ 신청을 준비 중인 스타트업 기업들은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지난 2차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된 ‘핀다(금융상품 비교추천플랫폼)’의 경우 데이터 기반 원스톱 대출 마켓 플레이스 개발 현황을 소개하며 빠른 시일 내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B손해보험과 함께 해외여행 고객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중인 ‘브링프라이스(다구간 항공권 검색 서비스)’와 KB증권·KB저축은행과 협업하고 있는 ‘유저해빗(모바일 행동데이터 분석 솔루션)’ 임직원들도 사업 진척 현황을 알렸다.

KB금융 측은 “KB스타터스 연계 누적 실적이 제휴 100건 투자 200억원을 돌파했는데 앞으로도 HUB파트너스 기관들과 상호간의 협업을 통해 더욱 많은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할 것이며 스타트업 생태계가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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