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역에 '클라우드 거리' 생긴다… 롯데주류, 지역 상생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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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역에 '클라우드 거리' 생긴다… 롯데주류, 지역 상생 프로젝트 진행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9.06.2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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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8월 말까지 남영역 열정도 골목서 진행
첫날 클라우드 모델 김태리 현장방문, 국가스텐 등 초청공연
ⓒ롯데주류. 29일부터 클라우드 스트리트 조성된다
ⓒ롯데주류. 29일부터 클라우드 스트리트 조성된다

롯데주류가 '클라우드 스트리트'를 조성한다.

28일 롯데주류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8월 말까지 약 두달간 서울 용산구 열정도 골목에 조성되는 클라우드 스트리트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클라우드 스트리트’ 운영으로 길거리 버스킹, 디제잉 공연, 플리마켓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상권을 활성화 시킬 수 있고, 골목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럽게 클라우드를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열정도 골목은 클라우드를 상징하는 대형 조명, 루프탑 조형물, 포토월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테마 공간으로 꾸며지고, 각 업소에서는 클라우드의 깊고 풍부한 맛과 어울리는 요리들을 선정해 특별 세트 메뉴를 판매한다. 

첫날인 29일에는 클라우드 모델 김태리가 현장을 방문해 인터뷰, 팬 사인회, 기념 사진 촬영 등 클라우드 스트리트를 찾은 소비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국카스텐’, ‘타이거 디스코’ 등 아티스트 초청 공연도 진행된다. 

열정도는 용산구 남영역 뒤편의 낡은 인쇄소 거리에 청년 사업가들이 모여 새롭게 상권을 개발한 곳으로 서울의 대표적인 재생 공간이다. 특색 있는 가게들과 다양한 먹거리로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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