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크리에이터 양성에 경기도가 나섰다. 

27일 경기도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실전수익화반 2기 교육생을 다음달 29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2기는 총 25명을 모집하며 경기콘텐츠진흥원 부천본원을 주요 교육장으로 총 4회 교육이 진행된다.

1인 크리에이터는 자신이 창작한 사진, 영상 등을 인터넷을 통해 대중에게 제공하는 개인 창작자를 말한다. 유튜브나 아프리카TV에서 활약하는 1인 방송이 대표적인 예다.

아카데미 실전수익화반에서는 콘텐츠 비즈니스 기획서 작성 및 트렌디한 영상편집 기술뿐만 아니라 저작권 상식 및 회계교육, 수익화 전략 등 크리에이터들이 활동하면서 필요한 실무요소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다.

우수 수료생은 크리에이터 소속 계약 등 취업연계를 통해 좀 더 나은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입문반 1~4기 교육을 진행하면서 구독자 수가 1만 이상 급상승한 크리에이터 성장사례가 있다"면서 "실전수익화 교육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수익화 모델을 찾고, 크리에이터 활동이 직업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