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니스' 이창신 대표, 독거노인복지재단에 5000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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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니스' 이창신 대표, 독거노인복지재단에 5000만원 후원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9.06.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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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신 대표 "독거노인 거주공간개선에 보탬 되길"
사진=커니스
사진=커니스

(주)커니스(대표이사 이창신)는 독거노인복지재단에 5000만원을 후원했다고 최근 밝혔다.

독거노인복지재단(이사장 이종원)은 올해 사업목표를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독거노인들의 거주공간개선사업으로 정하고 독지가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던 상황. 이때 독거노인복지재단의 사업에 공감한 커니스의 이창신 대표가 후원금을 기부하겠다고 나섰다.

이종원 이사장은 부산시 고위공무원 출신으로, 현재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에 재직하면서 열악한 독거노인들의 거주실태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동안 독거노인 거주지를 방문해 장판과 벽지교체, 페인트칠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신 대표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여러가지 노인정책과 프로그램이 있지만 도움의 손길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독거노인들의 거주공간 개선에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겠다"고 밝혔다.

퇴직하면 노인복지에 뛰어들고 싶다던 이종원 전 부산환경공단 이사장, 기업이 본 궤도에 오르면 기부를 실현 하겠다는 포부를 키워온 이창신 대표, 두 사람의 만남이 노인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있다.

커니스는 IT를 기반으로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물게 화재방호 및 최적 피난경로시스템 원천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창업 3년차인 신생기업이지만 국내에는 경쟁사가 없을 정도로 기술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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