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일교차 주의, 서울 낮 9도 '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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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일교차 주의, 서울 낮 9도 '포근'
  • 편집국 기자
  • 승인 2017.02.2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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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날씨는 전국이 맑고 포근하지만 오전까지는 미세먼지를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다.

경상해안은 오후까지, 강원영동남부와 제주도는 오후까지 5mm안팎의 비가 내리고, 경북해안은 경북해안은 비 또는 눈으로 내리다가 비로 내릴 것으로 보인다.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현재 전북의 초 미세먼지 농도가 주의 수준까지 치솟았다. 경기도와 영서, 충북과 전북의 농도도 오전까지는 일시적으로 짙어질 가능성이 있다. 미세먼지는 오후부터 대기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점차 해소되겠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2도로 다소 쌀쌀하지만, 낮 기온은 9도까지 껑충 오르는 등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조심해야 한다. 그 밖의 지역 낮 기온은 광주와 대구 12도, 전주와 대전·부산 11도로 예상된다.

강원 동해안과 경남 서부 내륙, 전남 여수에는 건조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1~2로 잔잔하게 일겠다.

이번주 전국 날씨는 당분간 기온이 평년 수준을 웃돌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 3월의 첫날인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 전국에 봄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5~5도, 최고기온: 7~13도)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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