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 김태윤 "준페이로 숨쉬어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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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 김태윤 "준페이로 숨쉬어 행복"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7.02.2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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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윤이 '꽃보다 남자 The Musical'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4일 국내에서 초연된 뮤지컬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에서 '오리베 준페이'(이하 준페이) 역을 맡은 김태윤이 감격의 첫 공연 소감을 밝혔다. 

극중 학교에서는 평범한 학생이지만 엄청난 반전의 비밀을 갖고 있는 준페이 역 김태윤은 극 초반부터 후반부까지 F4 못지 않은 존재감을 떨치며 관객들을 반하게 만들었다.

특히 김태윤의 능청 연기는 첫 공연의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며 객석에 웃음 꽃을 피우기도. 공연의 마지막까지 인상적인 열연을 펼친 김태윤의 첫 공연에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김태윤은 소속사 젤리피쉬를 통해 "준페이라는 역할로 무대 위에서 숨 쉴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관객 여러분의 성원을 느낄 수 있어 정말 감사했던 첫 공연"이라며 "두 달 반 동안 준페이로 살며 마지막 공연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태윤은 지난해 뮤지컬 '올슉업'에서 순수한 청년 '딘 하이드' 역할을 맡아 풋풋한 로맨스로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바 있다. 

한편, 김태윤이 출연하는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은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순정만화로 불리는 '꽃보다 남자'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작품이다. 5월 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킹앤아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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