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을 라면으로... 삼양식품, ‘삼계탕면’ 한정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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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을 라면으로... 삼양식품, ‘삼계탕면’ 한정판매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9.06.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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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한정판'… 봉지면, 용기면 오는 8월까지만 생산
ⓒ삼양식품. 봉지면, 용기면 제품 이미지
ⓒ삼양식품. 봉지면, 용기면 제품 이미지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을 이젠 라면으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삼양식품은 다가오는 삼복더위를 맞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보양식 라면 ‘삼계탕면’을 여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삼계탕면은 닭을 푹 고아 만든 삼계탕의 깊고 진한 육수를 그대로 재현하고, 면에 녹두분말을 넣어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풍미를 더했다. 녹두분말이 함유된 굵은 면발은 식감을 좋게 할 뿐만 아니라 진한 국물과 조화를 이뤄 깔끔한 맛을 완성해준다. 또 건파, 닭가슴살 후레이크 등을 풍성하게 넣어 삼계탕 한 그릇을 먹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삼계탕면은 봉지면과 용기면으로 출시되며, 여름 한정판 제품으로 오는 8월까지만 생산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삼계탕면은 이열치열로 무더위를 극복하는 전통 보양식을 접목해 차가운 비빔면 위주의 여름 시즌 제품들과 차별화를 꾀했다”면서 “간편하게 보양식을 먹고자 하는 소비자뿐만 아니라 색다른 국물 라면을 찾는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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