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녹즙, B2B로 판로 확장... "학교·기업·골프장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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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녹즙, B2B로 판로 확장... "학교·기업·골프장 공급"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9.06.1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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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C 중심에서 학교, 기업, 골프장 등 B2B로 판로 확장
회사, 3월 B2B개척 팀신설… 전용 제품 라인업 정비
ⓒ풀무원녹즙. B2B 전용 '니어 네이처' 제품 이미지.
ⓒ풀무원녹즙. B2B 전용 '니어 네이처' 제품 이미지.

풀무원녹즙은 녹즙 체험기회를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기위해 B2B(기업간 거래) 채널로 판로를 확장, 신규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개척하는 채널은 학교, 기업, 골프장 등의 B2B 채널이다. B2B 시장을 개척하는 전문팀이 일일 배달이 어려웠던 미개척 지역에 진입해 풀무원녹즙 가맹점과 연계, 시음 활동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확보된 고객에게 해당 소재지의 모닝스텝이 녹즙을 배송할 계획이다.

풀무원녹즙은 400여개의 풀무원녹즙 가맹점과 2700여명에 달하는 배송판매원 모닝스텝을 통해 전국으로 배송이 가능한 일일배송유통망을 가지고 있다.

이로써 풀무원녹즙은 기존의 사무실, 가정의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한 B2C 채널 중심에서 단체납품이 가능한 B2B 채널로 시장을 확장, 건강관리 수요가 있는 더욱 다양한 고객층에게 건강신선음료 녹즙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오정훈 풀무원녹즙 멀티채널팀 팀장은 "더 많은 고객들에게 녹즙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B2B 채널 개척을 위한 팀을 신설하고, B2B 전용 제품 라인업을 정비했다"며 "녹즙과 건강즙, 유산균 등 현재 보유한 제품과 B2B 고객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맞춤 서비스로 B2B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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