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중구청과 을지로 문화예술 활성화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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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중구청과 을지로 문화예술 활성화 협약 체결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9.06.1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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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예술가와 가맹점 연결... 문화 테마 협업 추진
신한카드는 13일 서울시 중구청과 을지로 문화예술 관련 협력 사업 업무제휴를 맺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오른쪽 네번째)이 양측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는 13일 서울시 중구청과 을지로 문화예술 관련 협력 사업 업무제휴를 맺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왼쪽 세번째)이 양측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는 13일 서울시 중구청과 '을지유람&을지로 아트위크 위드(with) 신한카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을지로 문화예술 협력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 을지유람은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을지로3가 일대 역사와 산업 특성을 소개하고 지역 예술가가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을지로 아트위크는 신한카드가 조성중인 을지로 아트스트리트와 연계해 지역 예술가와 가맹점을 연결한다. 또 인쇄, 조명, 뉴트로 등으로 상징되는 을지로 지역문화를 테마로 가맹점과 아티스트 간의 협업을 추진한다.

중구청이 매년 을지로에서 진행하는 축제인 라이트웨이를 더욱 규모가 큰 지역문화예술축제로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문화예술 콘텐츠 협력사업의 표본이 되는 것은 물론 소외 계층과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중구청과 함께 진행하는 '을지유람 & 을지로 아트위크 위드(with) 신한카드'는 을지로3가 프로젝트의 3번째 작품이다. 신한카드는 2017년 11월 을지로 사옥으로 이전한 후 지역 발전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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