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판교에 5G오픈랩 추가 개소... "5G 서비스 생태계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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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판교에 5G오픈랩 추가 개소... "5G 서비스 생태계 확장"
  • 유경표 기자
  • 승인 2019.06.1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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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G 오픈랩 이어 판교에 두번째 5G 오픈랩 개소
"1인 기업, 스타트업, 중소기업들과 함께 5G 생태계 확장"
KT 판교 5G 오픈랩에서 참석자들이 링크플로우사의 넥밴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KT
KT 판교 5G 오픈랩에서 참석자들이 링크플로우사의 넥밴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KT

KT가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5세대 이동통신 인프라를 활용해 스타트업과 일반 개발자가 5G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판교 KT 5G 오픈랩(open lab)’을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KT 5G 오픈랩은 5G 와 관련된 기술자원을 중소 파트너사에 제공하는 개방형 협업 지원 플랫폼으로 월 100명 이상의 사업자가 방문한다.  

앞서 지난해 9월 KT는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 KT 연구개발센터에 첫번째 5G오픈랩을 개소한 바 있다. 이번에 추가 개소한 판교 5G 오픈랩은 판교 스타트업 인프라와 협력해, 5G 인프라 및 플랫폼을 결합한 창의적 서비스 발굴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판교 5G 오픈랩에는 5G 전용 실드룸을 통해 5G RU, 5G 단말 등 5G 네트워크 특화 장비를 활용한 5G 네트워크 테스트 환경을 제공한다. 5G 오픈랩 홈페이지를 통해 판교 KT 5G 오픈랩의 쉴드룸, 개발공간을 언제든지 편리하게 예약해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중소기업과의 상생 및 성공적 비즈니스 협력을 위해 사업부서, 구매부서 등 여러 사내 부서들과의 협업과 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5G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KT 융합기술원 전홍범 원장은 “KT 5G 오픈랩은 다양한 솔루션 및 콘텐츠 개발이 가능한 1인 기업, 스타트업, 중소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고 글로벌까지 진출할 수 있는 5G 서비스를 만드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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