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얇은피꽉찬속 만두' 한달 만에 120만봉 판매
상태바
풀무원, '얇은피꽉찬속 만두' 한달 만에 120만봉 판매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9.06.05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 전체 냉동 만두시장서 2위 등극… 점유율 15.6%
국내 만두소에 집중할 때, 만두피로 차별화 선점
ⓒ풀무원. 얇은피꽉찬속만두 제품이미지
ⓒ풀무원. 얇은피꽉찬속만두 제품이미지

풀무원이 '얇은피꽉찬속만두' 히트로 냉동만두 시장 2위에 올랐다. 

풀무원식품은 '생가득 얇은피꽉찬속' 만두가 출시 약 한 달 만에 120만 봉지를 판매하고, 4월 전체 냉동만두 시장에서 풀무원이 점유율 15.6%로 2위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는 전월 대비 4.0% 포인트 성장한 수치로, 얇은피꽉찬속 만두가 4월 한 달간 약 24억원의 매출을 기록한것으로 분석된다.

풀무원은 얇은피꽉찬속 만두가 소비자 취향에 맞춘 성과로 보고있다. 그동안 국내 냉동만두 업계는 고기와 채소를 굵게 썰어 육즙을 살리는 만두소에 중점을 뒀지만, 풀무원은 만두피로 시선을 돌려 이전까지 없던 얇은 피로 승부에 나선 전략이 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얇은피꽉찬속 만두는 일반 만두피 두께(1.5㎜)의 절반인 0.7㎜ 초슬림 피로 재료의 맛이 온전히 전달되며 만두소의 식감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피가 얇아 만두피가 접히는 부분도 최소화되어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해도 피가 딱딱하게 굳지 않는다. 

홍세희 풀무원식품 FRM 사업부 PM은 "생가득 얇은피꽉찬속 만두는 국내 냉동만두 시장에서 절대 찾아볼 수 없던 맛과 외관을 지닌 혁신적인 제품" 이라며 "경쟁이 매우 치열한 냉동만두 시장에서 얇은 피로 만두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소비자 호응을 얻어낸 것이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