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칼로리로 배부르게" 풀무원, 곤약면 ‘라이트누들’ 6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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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칼로리로 배부르게" 풀무원, 곤약면 ‘라이트누들’ 6종 출시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9.06.0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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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약면 식감·비린맛 개선… 식이섬유 높은 병아리콩 첨가
오래먹어도 질리지 않은 다이어트 식품
ⓒ풀무원. 라이트 누들 용기형 3종 제품이미지
ⓒ풀무원. 라이트 누들 용기형 3종 제품이미지

풀무원식품은 병아리콩, 올방개, 콩가루를 첨가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곤약면 ‘생가득 라이트누들’ 6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라이트누들 가쓰오냉소바’(파우치형, 용기형), ‘라이트누들 매콤비빔’(파우치형, 용기형), ‘라이트누들 동치미’(용기형), ‘라이트누들’(소재면) 등 6종이다.

라이트누들은 기존 곤약면 특유의 서걱거리는 식감과 비린 맛은 개선하고 영양 성분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일반 콩보다 단백질과 칼슘, 식이섬유가 풍부한 병아리콩을 첨가해 기존 곤약면과 달리 노란 빛을 띤다.

풀무원에 따르면 라이트누들 곤약면은 밀가루,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 글루텐이 전혀 포함돼 있지 않다. 반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성분인 곤약의 글루코만난 식이섬유로 칼로리는 낮지만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한끼 식사나 야식으로 가볍게 즐기기 좋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곤약면은 칼로리가 낮아 체중을 관리하는 사람들에게 각광받아왔지만, 곤약 특유의 비린 냄새와 서걱거리는 식감으로 지속적인 구매로 이어지진 않았다"며 "오래 먹어도 질리지 않고 다시 먹고 싶은 맛있는 곤약면 개발을 목표로 노력한 결과 ‘라이트누들’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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