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게임] 불붙은 IP전쟁... '랑그릿사', '일곱개의 대죄', '시노앨리스' 2분기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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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게임] 불붙은 IP전쟁... '랑그릿사', '일곱개의 대죄', '시노앨리스' 2분기 출격
  • 이기륭 기자
  • 승인 2019.06.0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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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모바일게임 신작들이 베일을 벗고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한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랑그릿사, 일곱개의 대죄, 시노앨리스 등이 이번 2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중국의 즈롱게임리미티드(Zilong Game Limited)가 개발중인 '랑그릿사'가 6월 4일 국내에 출시된다. 이미 '몽환모의전(夢幻模擬戰)' 이란 타이틀명으로 중국과 대만 앱스토어 게임 랭킹에서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 각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게임 방식은 오리지널 랑그릿사 특유의 플레이인 전략형 RPG로, 캐릭터의 상성 활용과 전략으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게임이다.

퍼니파우가 개발하고 넷마블이 유통하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스즈키 나카바의 만화를 바탕으로 한 일본 애니메이션의 IP로 제작됐다. 유저가 원작 속 세계를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역할수행게임(RPG)으로, 높은 수준의 그래픽을 바탕으로 3D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화려한 연출이 특징이다. 이미 한국과 일본 통합 사전예약자만 550만명에 이를 정도로 주목받고 있다. 6월 4일 국내에 출시된다.

일본 개발사 스퀘어에닉스와 포케라보가 개발하고 넥슨이 유통하는 '시노앨리스'가 7월 18일 국내 출시된다. 작년 지스타 2018에서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 소식과 함께 공개된 모바일 신작으로, 동서양의 다양한 동화 속 주인공의 이야기를 '요코오타로' 디렉터의 세계관으로 재해석한 판타지 RPG다. 앞서 일본에 출시된 '시노앨리스'는 일본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하고 누적 이용자 수 400만 명 이상을 기록해 국내에서도 돌풍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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