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창고, 큐익스프레스와 업무협약… "원스톱 해외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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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창고, 큐익스프레스와 업무협약… "원스톱 해외배송"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9.06.0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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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셀러 위해 ‘마이창고 크로스보더’ 런칭
큐익스프레스, 큐텐 국제특송업무 처리하는 물류기업
"국내 최고 이커머스 해외배송 플랫폼으로 성장 할 것"
ⓒ마이창고. 왼쪽은 마이창고 손민재대표, 오르쪽은 큐익스프레스 김영선대표
ⓒ마이창고. 왼쪽은 마이창고 손민재대표, 오르쪽은 큐익스프레스 김영선대표

전자상거래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창고는 글로벌 물류회사 큐익스프레스와 업무 협약을 맺고 온라인 셀러를 위한 해외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에게 ‘마이창고 크로스보더(Cross-Border)’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큐텐, 아마존 등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에 입점한 국내 셀러들은 제품 판매가 이뤄진 후 해외 구매자에게 원스톱으로 배송이 완료되는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다.

마이창고의 풀필먼트 서비스는 주문이행을 의미하는 말로 고객의 주문에 맞춰 물류센터에 제품을 피킹, 포장하고 배송까지 하는 과정 전반을 말한다.

큐익스프레스는 이커머스에 특화된 운송 서비스로 아시아 지역의 대표적 이커머스 플랫폼인 큐텐의 국제특송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설립된 물류 기업이다. 현재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일본, 미국 등 세계 전역에 걸쳐 글로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큐텐을 비롯 이베이, 아마존, 라쿠텐 등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과 연계돼 있다.

김영선 큐익스프레스 대표는 “국내 대표 풀필먼트 서비스 플랫폼인 마이창고와 결합해 글로벌 마켓을 커버하는 이커머스 물류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마이창고 손민재 대표는 “앞으로 큐익스프레스 외에도 다양한 해외배송 기업들과 제휴를 통해 마이창고 크로스보더 서비스를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이커머스 해외배송 플랫폼으로 키워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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