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해외가맹점에서 마일리지 추가 적립 혜택
신한카드가 대한항공 마일리지 특화 적립 카드를 출시했다.
신한카드는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1,000원당 최고 2마일리지 적립해 주는 ‘에어원(Air One)’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카드는 부가서비스를 없애고 고객이 선호하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일시불, 할부(무이자·슬림할부 제외), 해외 일시불 이용금액 1,000원 당 1마일리지를 무제한 적립해 준다.
국내 항공업종, 오프라인 면세점에서는 1,000원당 1마일리지를 추가해 총 2마일리지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가 적립은 월 2,000마일리지까지 가능하다. 해외 일시불 이용금액에 대해서도 1,000원당 1마일리지를 월 2,000 마일리지까지 적립해 준다.
신라면세점 모바일 앱에서 신한카드 에어원을 사용해도 1마일리지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 앱에서는 추가 마일리지 적립 한도가 없기 때문에 면세점 사용액이 많은 고객에게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신한카드 에어원의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는 전월 실적이 50만원 이상인 경우 제공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S&)은 4만9,000원, 국내외겸용(AMEX)는 5만1,000원이다.
카드 발급이나 사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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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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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야를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