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클래식 대중화' 플러스 챔버 그룹, 충북문화관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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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클래식 대중화' 플러스 챔버 그룹, 충북문화관서 공연
  • 유지홍 기자
  • 승인 2019.05.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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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저녁 7시~8시반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서 공연
플러스 챔버 그룹, 클래식으로 대중가요 리메이크... '편한 클래식' 표방
사진=충북도
사진=충북도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은 29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충북문화관에서 오는 '문화가 있는 날' 숲속콘서트 플러스 챔버 그룹 공연을 진행한다. 

플러스(PLUS)는 아름다운 소리를 의미하는 'Performance Leaders Uniting Sounds'의 줄인 말로 음악계의 리더들로 이루어진 국내 유일의 그룹이다. 우리나라 최정상 바이올리니스트인 웨인 린, 정하나와 보이텍 짐보브스키, 비올리스트 대일 김(리더)과 첼리스트 김우진 그리고 베이시스트 이창형과 피아니스트 윤소영이 함께하고 있다. 

플러스 챔버 그룹은 독특하면서 깊이 있는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김광석 '서른즈음에' 등 인기 대중가요 11곡을 클래식으로 연주한 음반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바흐의 'Goldberg Variations for String Trio'를 시작으로 헨델, 모차르트, 로시니, 퐁세, 말러, 슈베르트, 피아졸라의 대표곡을 연주한다.

재단 관계자는 충북문화관의 5월 문화가 있는 날 숲속콘서트 플러스 챔버 그룹의 수준 높은 공연을 함께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관(043-223-4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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