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영세 관광사업자 특별금융지원 대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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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영세 관광사업자 특별금융지원 대출 출시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9.05.2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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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5% 저리로 최대 5천만원까지 대출 가능
사진=NH농협은행 제공
사진=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이 영세 관광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금융지원 대출상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담보력이 취약한 영세 관광사업자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내놓은 상품이다. 농협은행과 문화체육관광부가 보증재원을 특별출연하고 신용보증재단이 보증서를 발급해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신청가능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정하는 관광사업 종사자(제주 제외)로, 신용보증신청 접수일 현재 사업자등록 후 영업 중인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이다. 개인신용등급은 4~8등급이어야 한다.

대출가능금액은 최대 5,000만원이다. 2년 거치 3년 원금균등분할(3개월 주기)로 상환하며, 대출금리는 연 1.5%(2분기 기준, 변동이율)이다. 

유윤대 NH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협약을 통해 담보력이 부족한 영세 관광사업자와 은행대출이 어려웠던 저신용 관광사업자에게 낮은 금리로 금융지원이 가능한 상품이 출시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동반자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대상이나 대출신청과 같은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전국의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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