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공정·투명 경영활동 위한 '인권경영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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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공정·투명 경영활동 위한 '인권경영 선포식' 개최
  • 유경표 기자
  • 승인 2019.05.2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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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차별금지, 이해관계자 인권 존중 등 11개 인권경영헌장 낭독
차별 없는 공정 사회구현,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인권경영의지 밝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 사진=소진공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사진=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기관에 의한 인권침해 발생을 예방하고, 인권친화적인 경영활동에 앞장선다.

공단은 27일 대전 중구에 위치한 본부에서 차별 없는 공정 사회구현과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인권경영을 위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 대해 공단은 "인권경영헌장 제정을 통해 공단의 인권경영 행동규범 및 가치판단의 기준을 만들고, 임직원들의 인권경영 이행 의지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는 조봉환 이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 약 200여명이 참석해 기관장의 인권경영에 대한 의지표명과 직원대표의 인권경영헌장 낭독,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 등이 진행됐다. 

한편, 공단의 인권경영헌장은 지난 3월, 기관의 인권경영 제도 기반 구축을 위해 제정한 인권경영이행지침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지침에는 인권친화적인 경영활동의 의지를 반영했다고 공단측은 설명했다.

공단 관계자는 "고용에 있어 성별, 연령, 출신지역 등 일체의 차별을 금지하고, 모든 협력사와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를 통해 협력사에 인권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력한다는 원칙을 담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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