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남민우)은 미국의 ‘글로벌 기업가정신 연구협회(GERA)’가 ‘글로벌 기업가정신 연구(GEM)’의 총회 개최지로 한국을 선정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글로벌 기업가정신 연구협회(GERA ; Global Entrepreneurship Research Association)란 기업가정신을 연구하는 글로벌 연구단체다. 해마다 ‘글로벌 기업가정신 연구(GEM)’ 보고서 발간 및 각국으로 순회하면서 연례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가정신 연구(GEM ; Global Entrepreneurship Monitor)는 기업가정신과 국가 경제성장 간의 상관관계 분석을 목적으로 수행되는 비영리 국제연구 프로젝트다. 1999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한국은 2008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GEM 총회는 매년 3박 4일 동안 전 세계 60여개국 130여명의 기업가정신 거장들이 모여 연구결과 발표ㆍ공유 및 네트워킹 등을 통해 글로벌 기업가정신 확산을 도모하는 연례 국제 학술모임이다.
금번 ‘GEM 2018 총회’ 유치는 한국, 칠레 등 복수의 국가들이 유치경쟁을 펼친 가운데, 중기청과 GEM 국내 대표기관인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관계자가 GERA측과 적극적인 실무협의 끝에 거둔 결실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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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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