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학생과 선생님이 어우러지는 힐링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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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학생과 선생님이 어우러지는 힐링콘서트 개최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9.05.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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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테마곡 등 귀에 익숙한 곡들로 공연 구성
사진=KB국민은행 제공
사진=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은 15일 서울 강서구 화곡고등학교 강당에서 'KB국민은행과 함께 찾아가는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KB국민은행이 후원했다.

공연은 음악 교과 과정에 수록된 명곡들과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테마음악, 뮤지컬 ‘캣츠’, ‘오페라의 유령’ 수록곡 등을 선보였다. 귀에 익숙한 곡들로 공연를 구성해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특히 화곡고등학교 재학생이 직접 사회를 맡아 이목을 집중시키고 친근감을 한결 높였다. 평소에 직접 듣기 힘든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지휘까지 더해져 꿈 많은 청소년들의 음악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극했다.

나아가 스승의 날을 맞이해 화곡고등학교 전교 학생과 선생님들이 공연을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場)으로 의미를 더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평소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는 오케스트라 공연 지원은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분야 지원으로 우리 청소년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해 서울시 소재 5개 학교에서 힐링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화곡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12개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힐링콘서트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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