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델비노·파로그랜드, 국내단독 '와인 디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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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델비노·파로그랜드, 국내단독 '와인 디너' 개최
  • 이준영 기자
  • 승인 2019.05.0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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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비노, 파밀리아 마로네 와인 메이커스 디너에서 현지의 맛 선보여
파로그랜드, 일식·중식 페어링한 6코스 와인 디너 개최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워커힐 운영 스카이뷰 레스토랑 '파로그랜드'의 실내 인테리어 모습. 사진= 워커힐호텔앤리조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워커힐 운영 스카이뷰 레스토랑 '파로그랜드'의 실내 인테리어 모습. 사진= 워커힐호텔앤리조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가 두 개 업장에서 각각 와인 디너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먼저 비스타 워커힐 서울 내 이탈리안 레스토랑 ‘델비노’는 5월22일 파밀리아 마로네 와인 메이커스 디너를 개최한다.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방에 위치한 파밀리아 마로네(Famiglia Marrone)는 말 그대로 마로네 가문의 5대에 걸친 가족 경영 와인 생산자다. 긴 세월 동안 파이브 스타 와인(2017년), 디캔터(2017년) 등 여러 저명한 와인 어워드를 통해 인정 받아왔다. 

이번 행사는 파밀리아 마로네의 오너이자 와인 메이커인 지안 피에로 마로네(Gian Piero Marrone)가 참석해 자신의 와인에 대해 직접 소개하고 설명한다. 

또한 파밀리아 마로네에서 다이닝 총괄하는 수석 셰프 파올로 가라벨로도 함께 참여해 직접 디너 메뉴와 와인 페어링을 구성한다. 아뮈즈부슈에서 디저트까지 총 7코스로 구성되는 디너에는 각각 7종의 와인이 페어링 되어 현지 와이너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이닝 경험을 제공한다. 가격은 20만원(성인 1인 기준·VAT 포함)이다.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워커힐 직영 스카이뷰 레스토랑 파로그랜드는 5월18일 '제18회 와인 디너'를 연다. 파로그랜드 와인 디너는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 유럽 와인 산지 지역을 테마로 선정한 다섯 종류의 와인, 그리고 여기에 각각 일식과 중식을 담당하는 유명 셰프 유태일·김순태 셰프가 봄밤의 정취를 더하는 6코스의 메뉴를 선보인다.

와인디너에서는 이탈리아의 대표 발포성 와인인 ▲메디치 에르메테 콘체르토(Medici Ermete Concerto)' ▲스페인 왕실 공식 와이너리에서 만든 ‘마르케스 데 리스칼 리제르바(Marques de Riscal Reserva) ▲프랑스 보르도 지방 와인인 ‘샤토 벨그라브 그랑 크뤼 클라스 오-메독(Chateau Belgrave Grand Cru Classe Haut-Medoc)’ 등 총 5종을 선보인다. 여기에 페어링하는 메뉴로는 일식 전채 요리인 젠사이를 비롯해 중식 요리 금사오룡, 중화풍 흑후추 소고기 안심 등이 코스로 함께 제공되어 풍부한 와인 페어링 경험을 더할 예정이다. 가격은 13만원 (성인 1인 기준·VAT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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