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혁, 뮤지컬 '밑바닥에서' 페페르 役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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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혁, 뮤지컬 '밑바닥에서' 페페르 役 발탁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7.02.0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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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우혁이 뮤지컬 '밑바닥에서'의 남자 주인공에 발탁됐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앙리 뒤프레'와 '괴물' 등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괴물 신인'이라는 애칭을 얻은 최우혁은 훤칠한 외모뿐만 아니라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밑바닥에서'는 하류 인생을 살아가는 인간 군상을 통해 삶의 의미를 재조명한 창작 작품으로, 탄탄하고 매력적인 스토리와 음악으로 초연 당시 한국 소극장 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수작이다.

극중 최우혁은 밑바닥에서 벗어나 인간다운 삶을 꿈꾸는 청년 '페페르'로 변신해 무대에 오른다. 페페르 역은 밑바닥 삶을 살아가야만 하는 현실과 좀 더 나은 삶을 갈망하는 꿈 사이에서 갈등하는 캐릭터다.

뮤지컬 '밑바닥에서'는 3월 9일부터 5월 21일까지 학전 블루에서 공연되며, 2월 8일 오후 2시에 1차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쇼온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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