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르완다서 봉사활동 "부끄러움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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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르완다서 봉사활동 "부끄러움 느낀다"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7.02.0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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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성모가 아프로뮤직의 후배 가수들과 함께 설 연휴 기간 아프리카 르완다 음웨지 지역으로 봉사활동을 떠났다. 

조성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앞으로 이 소년의 든든한 엉클이 되어주려고 합니다. 슬프도록 너무 아름다운 이곳에서의 첫날 , 내가 존재하고 살아가는 이유를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사랑하세요 , 그리고 기억해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르완다로 떠난 아프로밴드의 보컬 강현준과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는 아프로뮤직 소속아티스트 이현민은 조성모와 함께 팀을 이뤄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아이들을 위한 미니 콘서트를 선사하며 희망을 전했다.

조성모는 그의 SNS를 통해 고되지만 보람된 아프리카의 일상을 공개하며 배고픔과 앓고 있는 병 등 절망적인 현실보다 그들에겐 따듯한 관심이 필요했던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최근 제작자로 변신한 조성모는 아프로밴드의 첫 번째 싱글 앨범 'Run Boy'를 발표했으며 아프로뮤직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사진=아프로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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